•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화오션, 영업이익 1조 돌파…"고부가 선종 전환 결실"

등록 2026.02.04 14:15:0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LNG선 매출 확대 상선사업 실적 견인

장보고-Ⅲ Batch-Ⅱ 잠수함 생산 순항

수익성 중심 전략 전환으로 이익 급증

[서울=뉴시스] 한화오션CI. (사진=한화오션 제공) 2025.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화오션CI. (사진=한화오션 제공) 2025.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한화오션이 고부가가치 선종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과 생산 안정화를 바탕으로 지난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한화오션은 4일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12조6884억원, 영업이익 1조10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7.7%, 영업이익은 366.2% 각각 증가했다.

한화오션은 생산 안정화를 바탕으로 고마진 액화천연가스(LNG)선 매출 비중이 확대되며 상선사업부가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특수선사업부의 장보고-Ⅲ Batch-Ⅱ 잠수함 1·2·3번함의 생산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된 것도 전사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영업이익 급증에 대해 "수익성 중심의 제품으로 전환, 생산 안정화에 따른 생산성이 향상됐다"며 "지속적인 원가 절감 노력이 더해져 큰 폭의 이익 개선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한화오션의 수주 실적은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NGC) 13척, 원유운반선(VLCC) 20척, 컨테이너선 17척 등 총 100.5억 달러(약 14조5800억원)를 수주했다.

글로벌 신조 발주가 척수 기준 70% 미만으로 감소한 상황이나, 적극적인 영업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년(89.8억 달러) 대비 수주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올해 LNG운반선 등 고선가 기조가 강화되고 있어 매출 성장을 예상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고수익 프로젝트의 매출 비중 확대에 따라 수익성도 견조할 전망"이라며 "특히 장보고-Ⅲ Batch-Ⅱ 잠수함 2번함과 울산급 Batch-Ⅲ 호위함 5·6번함의 본격 생산, 해외 주요 프로젝트 수주 추진을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