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중장기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4802억원 규모
![[삼척=뉴시스] 제설작업. (사진=삼척시 제공) 2026.0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3/NISI20251203_0002008659_web.jpg?rnd=20251203090402)
[삼척=뉴시스] 제설작업. (사진=삼척시 제공) 2026.02.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시는 5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총 4802억원 규모의 연차별 로드맵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삼척 전 지역의 지형과 기후 여건을 정밀 분석해 도출한 '재난 대응 설계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우선 하천 범람과 산사태, 해안 침식 등 삼척 특유의 지형적 위험 요소를 고려해 총 79개소의 재해 위험지구를 선정했다.
특히 산간과 해안이 인접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폭풍해일과 토사 유출 등 각 유형에 최적화된 맞춤형 저감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반복적인 피해가 발생하는 고질적 위험 구역의 구조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도 마련됐다. 시는 방재 시설 정비의 우선순위를 합리적으로 설정해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기존에 수립된 관련 계획들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재해 대응 체계의 일관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단계별·연차별 시행계획에 따른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는 하드웨어적인 정비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측면의 대응력도 강화한다.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보완하고 주민 대피 체계를 정비하는 등 비구조적 대책을 병행해 재난 발생 시 대응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 시대에 시민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재해 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누구나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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