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대표팀, 밀라노 입성 15시간 만에 첫 훈련…동선·분위기 점검[2026 동계올림픽]
피겨 대표팀, 현지 시간 4일 오후 밀라노 도착…곧장 훈련 나서
![[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피겨스케이팅 차준환이 5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피겨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2.05.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5/NISI20260205_0021152416_web.jpg?rnd=20260205184900)
[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피겨스케이팅 차준환이 5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피겨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2.05. [email protected]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차준환(서울시청)과 김현겸(고려대), 여자 싱글의 신지아(세화여고)와 이해인(고려대)은 5일 오전(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공식 훈련에 참가했다.
4일 오후 6시께 밀라노 말펜사 공항에 착륙한 이들은 도착 15시간 만에 빙판 위에 섰다. 올림픽 경기장에서 훈련할 시간이 여유롭게 배정되지 않아 여독이 풀리지 않았음에도 훈련에 나섰다.
신지아와 이해인은 이날 오전 9시 5분부터 연습 링크에서 훈련했다.
연습 초반 빙판을 누비며 동선을 체크한 신지아는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루프를 뛰며 몸을 풀었다. 특히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는 4~5차례 시도하며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해인도 같은 점프를 여러 번 뛰면서 컨디션을 조율했다. 프로그램에는 포함하지 않는 트리플 악셀을 연습했다가 빙판에 넘어지기도 했지만,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신지아와 이해인 모두 각각 프리스케이팅 배경 음악인 '사랑의 꿈', '카르멘'이 흘러나오자 진지한 표정으로 빙판 한가운데 서서 연기를 시작했다.
점프를 모두 뛰지는 않았지만 음악에 맞춰 동선을 맞춰보고, 비점프 요소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지아는 "도착하고 처음 훈련에 나서 너무 무리하지 않으려 했다. 몸을 풀기 위해 점프 위주로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피겨스케이팅 이해인과 신지아가 5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피겨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2.05.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5/NISI20260205_0021152474_web.jpg?rnd=20260205190354)
[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피겨스케이팅 이해인과 신지아가 5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피겨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2.05. [email protected]
쇼트프로그램 배경 음악인 '레인 인 유어 블랙 아이즈(Rain, In Your Black Eyes)'에 맞춰 동선을 파악한 차준환은 점프를 많이 뛰지는 않았다.
훈련 막바지에 트리플 악셀, 트리플 루프만 뛰어보며 가볍게 컨디션을 체크했다.
차준환은 "빙질과 경기장 크기를 점검하는데 중점을 뒀다. 몸을 풀면서 경기장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익혔다"며 "점프를 많이 뛰지는 않았고, 점검 정도만 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피겨스케이팅은 6일 오전 단체전인 팀 이벤트 아이스댄스 리듬댄스와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한국 피겨가 올림픽 팀 이벤트에 출전하는 것은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한 2018년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아이스댄스에는 임해나-권예(경기일반) 조가, 여자 싱글에는 신지아가 출격한다. 차준환은 7일 오후 팀 이벤트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으로 올림픽 일정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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