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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美테네시行 '광폭행보'…"현지 첫 제련소 현장점검"

등록 2026.02.06 11:46:27수정 2026.02.06 1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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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회장, 테네시 사업 현안 논의

고려아연의 첫 미국 생산기지 점검

"반도체·방산 핵심광물 생산거점 구축"

[서울=뉴시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최근 미국 테네시주를 방문해 빌 리 주지사 등 주정부 관계자와 회동하고, 현지 제련소 건설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미국 테네시주정부 제공) 2026.0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최근 미국 테네시주를 방문해 빌 리 주지사 등 주정부 관계자와 회동하고, 현지 제련소 건설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미국 테네시주정부 제공) 2026.02.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류인선 기자 =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미국 테네시주를 직접 찾아 현장 경영에 돌입했다.

고려아연의 첫 미국 생산기지인 테네시 제련소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최윤범 회장은 최근 미국 테네시주를 방문해 빌 리 주지사 등 주요 관계자들과 회동하며 테네시 통합 제련소 건설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앞서 고려아연은 지난해 12월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미국 내 첫 생산시설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제련소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 항공우주·방산, 첨단 군사기술에 필수적인 13종의 핵심·전략 광물을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자는 테네시주 역사상 단일 프로젝트 기준 최대 규모로, 총 투자액은 11조원에 달한다. 이를 통해 총 74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새로운 일자리 중 400여명은 클락스빌 제련소에, 나머지 300여명은 테네시주 고든스빌에 있는 니스타 광산 재가동과 연계돼 고용될 예정이다.

테네시주 정부는 고려아연 프로젝트가 미국 내 전략 광물 생산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공급망 재편 국면에서 미국과 동맹국 간 산업 협력의 상징적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에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애틀랜틱 카운슬 주최 광물 안보 대담회에 참석한 바 있다.

최 회장은 "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 미래 전략 산업 확대로 핵심 광물 수요가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미국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가공뿐 아니라 채굴 분야에서도 동맹국과의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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