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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재신임·사퇴 요구 아직 들은 것 없어…비판 말고 직 걸라"

등록 2026.02.06 12:17:01수정 2026.02.06 13: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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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사진 거는 것 검토 안 해…YS 헌신 높이 평가"

"공천뇌물 반드시 뿌리뽑을 것…가장 단호히 대처"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사무소에서 열린 제주 제2공항 관련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2.06.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사무소에서 열린 제주 제2공항 관련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2.06. [email protected]


[서울·제주=뉴시스]한은진 하지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6일 "저에게 재신임을 요구하거나 직을 걸고 사퇴를 요구한 분이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공식적으로 아직 들은 바는 없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제주 하례감귤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전날 제 입장을 밝혔다. 그렇게 비판할 것이 아니라 직을 걸면 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이후 자신에 대해 사퇴 요구가 나오자 "누구라도 6일까지 정치적 생명을 걸고 재신임이나 사퇴를 요구하면 곧바로 전당원 투표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장 대표는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 아들 김현철씨가 '국민의힘에 전두환 전 대통령 사진을 걸라는 극우 유튜버의 주문에 장동혁 지도부가 무응답으로 호응하고 있다'며 김 전 대통령의 사진을 내리라고 주장하자 "저희 당은 (전 전 대통령의 사진을 거는 것을) 전혀 검토한 바가 없다"고 반박했다.

장 대표는 "다소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국민의힘은 김 전 대통령께서 민주화를 위해 헌신해오셨던 그 공적에 대해서 지금도 존중하고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전날 공천헌금 수수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민병주 서울 중랑을 당협위원장에 당무감사위원회가 당원권 정지 6개월을 권고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은 이번 지방선거부터 공천뇌물 헌금에 대해서는 반드시 뿌리뽑겠다"며 "앞으로도 공천뇌물 헌금이 문제된다면 가장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에 대한 (공천헌금 의혹)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김병기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도 많이 늦었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제대로 수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라면 반드시 특검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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