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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 피닉스오픈 3R 2위…"퍼트 잘 돼 우승 가까워져"(종합)

등록 2026.02.08 09: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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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선두 마쓰야마와 1타 차

3년 1개월 만에 투어 5승 도전

[샌디에이고=AP/뉴시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김시우. 2026.02.01.

[샌디에이고=AP/뉴시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김시우. 2026.02.01.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960만 달러) 셋째 날 공동 2위로 도약하며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김시우는 8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201타를 작성한 김시우는 13언더파 200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마지막 4라운드를 시작한다.

공동 2위에는 김시우와 매버릭 맥닐리(미국),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 히사쓰네 료(일본)가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올 시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6위,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준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쾌조의 샷감을 자랑하며 3개 대회 연속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시즌 첫 승이자 2023년 1월 소니오픈 이후 3년 1개월 만에 투어 통산 5승을 수확한다.

김시우는 "3라운드 초반 퍼팅이 아주 좋았다. 그게 자신감을 더 키워줘서 편안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며 "3번 홀(파5)에서 정말 좋은 샷을 했고, 이글이 나와서 계속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고 만족했다.

이어 "지난 몇 년간 계속 좋은 경기력이 나왔지만, 마무리가 잘되지 않았다. 그 점이 조금 답답했는데, 지금은 경기 운영을 예전보다 훨씬 잘하고 있어서 결과가 더 좋았다"며 "현재 아이언샷이 정말 좋고, 드라이버도 잘 맞고 있어서 내 경기에 매우 편안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가장 큰 자신감을 주는 요소를 묻는 말에는 "퍼트다. 엄청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꾸준하게 잘되고 있어서 우승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최근 3주 연속으로 우승 기회를 잡았고, 그 경험들이 도움이 될 것 같다. (4라운드에서)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8언더파 205타로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김성현은 4언더파 209타로 공동 37위, 김주형은 3언더파 210타로 공동 46위다.

이승택은 이날 재개된 2라운드 17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PGA 투어 데뷔 후 처음 3라운드로 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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