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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비엔날레 주제 '땅이 만든다'

등록 2026.02.11 09: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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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8일~11월1일 경기도 일원서 개최

경기도자비엔날레 포스터 3종(사진=한국도자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자비엔날레 포스터 3종(사진=한국도자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11일 '제13회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주제 '땅이 만든다(Earth Makes)'를 공식 발표했다.

경기도자비엔날레는 9월18일부터 11월1일까지 45일 동안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다.

비엔날레는 창작의 주어를 인간에서 '땅(Earth)'으로 확장하고, 도자를 인간이 제작한 결과물이 아닌 인간·재료(물질)·지구 환경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로 새롭게 정의한다.

제57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2017), 방탄소년단 글로벌 현대미술 전시 프로젝트 'CONNECT, BTS' 예술감독(2020)을 역임한 이대형 경기도자비엔날레 예술감독은 '땅이 만든다'를 주제로 예술의 창작 주체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이 예술감독은 "도자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인터페이스이자, 지구라는 거대한 신체와 인간을 잇는 기술적 외피"라며 "'땅이 만든다'는 이 오래된 물질이 어떻게 미래의 지속 가능한 서사를 구축하는 토대가 될 수 있는지 시각적으로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비엔날레를 통해 도자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자산업과 창작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인간 중심 미학을 넘어서는 새로운 문화·예술 패러다임을 제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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