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빗썸 대표 "1000억 고객보호펀드, 자체 자산으로 조성"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재원 빗썸 대표이사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빗썸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2.11.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1/NISI20260211_0021163315_web.jpg?rnd=20260211112954)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재원 빗썸 대표이사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빗썸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2.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원 빗썸 대표는 11일 최근 발생한 '유령코인' 사고와 관련해 자체 보유 자산으로 고객 보호 펀드를 조성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빗썸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한 자리에서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00억원 규모의 고객 보호 펀드 운영과 관련해 '해당 펀드가 빗썸의 재무건전성을 훼손해 추후 고객 예치금 반환 등 자산 안전에 역효과를 내지 않을지 우려가 있는데 재원은 어떻게 마련할 것이냐'는 질문에 "회사 보유 자산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 대표는 '미회수 물량에 대해 회사가 가상자산을 매입해 100% 정합성을 맞췄다고 했는데 자금 출처와 회계 내역을 공개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충분히 공개 가능하다. 가상자산 사업을 운영하며 회사는 준비금을 운영하고 있고 관련 내용을 소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빗썸 내 테더 가격의 일시적인 급락 등 이상 시세 발생 관련 지적에 "내부 통제 범위가 상당히 넓어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 지속해서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사고 관련해서는 해당 부분의 오류에서 빚어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최고경영자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추후 검사를 충실히 진행한 후 책임감을 갖고 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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