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30인 이하 중기근로자 퇴직연금 추가 지원
전국 지자체 최초…3월부터 시행
푸른씨앗 가입 계좌에 시비 10% 추가 적립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근로자의 노후소득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퇴직연금 추가 지원사업'을 전국 최초로 오는 3월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근로복지공단의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제도인 푸른씨앗 가입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30인 이하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에서 근무하는 전년도 월평균 보수 281만원 미만 근로자가 지원 대상이다.
근로복지공단은 해당 근로자에 대해 사업주가 납부한 퇴직연금 부담금의 20%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0%는 사업주에게 환급되고 10%는 근로자 퇴직연금 계좌에 적립된다.
시는 여기에 더해 공단이 근로자에게 적립해 주는 금액의 10%를 추가로 지원해 근로자 계좌에 별도로 적립한다.
예를 들어 사업주가 퇴직연금 부담금으로 280만원을 납부할 경우, 공단 환급 28만원과 근로자 적립 28만원에 더해 군산시가 2만8000원을 추가 적립해 근로자의 실질 적립액은 총 30만8000원으로 늘어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근로자 노후소득 보장 강화와 함께 중소기업 퇴직연금 가입 확대, 장기근속 유도, 고용 안정,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퇴직연금기금사업인 푸른씨앗은 2022년 도입 이후 누적 수익률이 약 27%로, 정부 목표 수익률과 국민연금 10년 평균 수익률을 상회하며 중소기업 근로자 16만명 이상이 혜택을 받고 있는 제도다.
시 관계자는 "퇴직연금은 근로자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필수 사회안전망"이라며 "추가 지원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정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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