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세뱃돈 얼마가 적당?'…설 앞두고 가장 부담은 세뱃돈·용돈
중·고생 세뱃돈 10만원 최다, 부모님 용돈 평균 22만7000원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점에서 시중은행으로 공급될 설 자금 방출 작업을 하고 있다. 2026.02.1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1/NISI20260211_0021163224_web.jpg?rnd=20260211104442)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점에서 시중은행으로 공급될 설 자금 방출 작업을 하고 있다. 2026.02.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준호 인턴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성인들이 가장 부담스러운 지출로 세뱃돈과 명절 용돈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등학생 세뱃돈은 10만원이 가장 많았고, 부모님에게 드리는 용돈은 평균 22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10일 카카오페이가 생활밀착형 금융 브랜드 저널 '페이어텐션'을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설날 가장 부담스러운 요소로 '세뱃돈·각종 경비'를 선택했다. 명절 기간 송금과 용돈 지출이 체감상 큰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페이가 설 연휴 송금봉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세뱃돈 규모는 커지는 추세다. 2025년 기준 중·고등학생이 받은 세뱃돈 금액대 가운데 10만원 비중이 가장 컸다. 2024년에는 5만원(39%)이 10만원(37%)을 앞섰지만, 2025년에는 10만원(42%)이 5만원(37%)을 넘어섰다.
부모 세대에 전달하는 명절 용돈도 적지 않았다. 20대부터 40대까지 응답자들이 설날 송금봉투로 부모에게 보낸 금액은 평균 22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 19만원, 30대 22만원, 40대 23만원으로 나이가 들수록 금액이 소폭 늘었다.
다만 이번 수치는 카카오페이 송금봉투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만큼, 현금 인출 뒤 직접 전달하는 경우 등은 반영되지 않아 실제 체감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명절 용돈은 정해진 정답이 있기보다 개인의 소득과 지출 여건, 가족 간 합의에 따라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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