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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사랑은 잊어라…평생 두 번 이상 열정적 사랑에 빠진다"

등록 2026.02.12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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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디애나주 '킨지 연구소' 조사

[뉴시스] 연인. *기사 본문과는 무관한 사진.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연인. *기사 본문과는 무관한 사진.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대부분의 사람은 평생 두 번 이상 사랑에 빠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인생에서 '운명적인 한 사람'을 만나는 것보다 여러 차례 사랑을 경험하는 경우가 더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인디애나주의 성 연구기관 '킨지 연구소(The Kinsey Institute)'가 1만명이 넘는 싱글 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8%가 두 번 이상 '열정적 사랑(passionate love)'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설문 결과 30.3%는 평생 두 번 사랑에 빠졌다고 답했으며, 16.8%는 세 번 이상, 10.9%는 네 번 이상 사랑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반면 14%는 한 번도 열정적인 사랑을 경험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연구 주저자인 아만다 게셀먼 박사는 "사람들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자주 한다. 하지만 평생 몇 번이나 그런 경험을 하는지 묻는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대부분의 사람에게 열정적인 사랑은 인생에서 몇 차례만 일어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연구 참여자들의 연령대는 18세에서 99세 사이였으며, 연구진은 "나이가 많을수록 열정적 사랑을 경험한 횟수가 다소 많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에 앞서 스위스 취리히대 연구진은 "왜 어떤 사람은 연애를 시작하지 못하는가"를 주제로 별도의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교육 수준이 높거나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경우, 또는 남성일수록 싱글로 남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 참여자인 미하엘 크래머는 "교육 같은 사회·인구학적 요인과 심리적으로 안정된 수준이 연애 관계 진입 여부를 예측하는 데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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