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홍 봉합' 與지도부, 설 민심 공략… 귀성 인사로 명절맞이
정청래 등 민주당 지도부 용산역서 귀성 인사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손을 잡고 인사를 하고 있다.2026.02.11.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1/NISI20260211_0021163020_web.jpg?rnd=20260211095304)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손을 잡고 인사를 하고 있다.2026.02.11. [email protected]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를 마친 뒤 용산역으로 이동해 설 귀성 인사에 나선다. 용산역은 민주당 텃밭인 호남 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이다.
민주당 지도부는 용산역 대합실 등을 방문해 호남선 열차 이용객과 인사를 나누고 덕담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전날 본회의에서 비쟁점 법안을 처리한 만큼, 이날 귀성 인사가 끝나면 명절 전 공개 일정은 마무리된다.
민주당은 지난달 22일 정 대표의 '조국혁신당 합당 제안' 이후 이달 초까지 극심한 내홍을 겪었다. 지방선거 전 합당에 반대하는 이들의 반발로 최고위에서 공개적으로 갈등 양상이 노출됐다.
특히 청와대의 방침과 일치하는지를 두고 이른바 '명심(이재명 대통령의 마음)' 공방도 벌어졌다. 합당 제안이 차기 당권 경쟁과 맞물려 인식되며 갈등이 격화했다.
당초 전당원 투표 내지 전당원 여론조사를 통해 당원 뜻을 묻겠다던 정 대표는 당내 갈등이 극심한 수준에 이르자 선수별 의원 면담과 의원총회 등을 거쳐 지난 10일 '지방선거 전 합당 논의 중단' 결론을 내렸다.
일단 합당 논의 중단으로 갈등 확산을 막은 민주당 지도부는 연일 화합을 강조 중이다. 합당 논의 중단 이후 열린 11일 최고위에서는 최고위원 모두가 손을 잡고 인사하는 등 '화해'를 강조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다만 합당 갈등 이후 설 연휴 기간 여권의 텃밭 호남 등에서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간 관계 설정이 명절의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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