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월 기존주택 매매 전월 대비 8% ↓…공급 부족에 집값 '사상 최고'
![[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6/02/13/NISI20260213_0002063170_web.jpg?rnd=2026021302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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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1월 미국 기존주택 매매가 한파와 매물 부족 등으로 인해 전월 대비 8.4% 감소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부동산 중개인 협회(NAR)에 따르면 1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391만건(계절 조정 연율)으로 전월 대비 8.4% 감소했다. 매매 건수는 전년 대비로는 4.4% 줄었다. 전월은 물론 전년 대비로도 모든 지역에서 매매 건수가 하락했다.
기존주택 중위 가격(전 주택 유형)은 39만6800달러로 지난해 1월 39만3400달러 대비 0.9% 상승했다. 중위 가격은 31개월 연속 전년 대비 상승했다.
NAR 주택 구매 여력 지수에 따르면 구매 여력은 7개월 연속 개선됐다. 1월 지수는 116.5로, 지난해 12월 111.6과 1년 전 102 보다 각각 상승했다.
총 주택 재고는 122만 가구로 지난해 12월 대비 0.8% 감소했으나 지난해 1월 보다는 3.4% 증가했다.
미국 국책 담보대출업체 프레디맥에 따르면 주택 시장의 선행 지표인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평균 6.10%로 전년 6.96% 대비 하락했다.
로런스 윤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판매 감소가 실망스럽다"며 "1월의 낮은 기온과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으로 인해 이번 판매 감소가 일시적인 현상인지, 근본적인 원인에 따른 것인지 판단하기가 평소보다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그는 "주택 구입 여건은 개선되고 있다. 주택 구입 여력 지수에 따르면 2022년 3월 이후 가장 접근이 용이한 수준"이라며 "임금 상승률이 주택 가격 상승률을 앞질렀고 모기지 금리가 1년 전보다 낮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급이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여전히 매우 적은 상태"라며 "공급 부족으로 중위 주택 가격이 1월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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