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 회계사 연소득 1억2000만원…5년째 개업 전문직 1위

14일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실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전문직 업종별 사업소득 신고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귀속 기준 개업 회계사업 신고인원 1628명이 총 1992억원의 사업소득을 신고했다. 1인당 평균 1억2200만원이다.
전년 1억2400만원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2020년을 시작으로 5년 연속 개업 전문직 소득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는 변호사로 6954명이 총 7366억원을 신고, 1인당 평균 1억600만원으로 조사됐다.
회계사와 변호사의 격차는 초기 개업 환경의 차이에서 비롯된다는 분석이다. 일반적으로 회계법인 소속으로 근무를 시작하며 향후 전문성을 키운 후, 독립하는 회계사와 달리 변호사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졸업생 증가로 시장 경쟁이 치열해졌다.
로펌이나 기업에 취업하지 못하고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바로 개업하는 경우가 있어 평균 소득이 하락한다는 해석이다.
회계사, 변호사에 이어 세무사가 1인당 평균 8200만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이어 ▲변리사 8000만원 ▲관세사 6000만원 ▲감정평가사 3900만원 ▲법무사 3200만원 ▲건축사 3000만원 ▲노무사 250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번 통계는 귀속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전문직 사업자의 업종별 사업 소득액을 기준으로 집계한 것이다. 법인에 소속돼 급여를 받는 전문직 근로소득자는 제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