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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삼성화재 8연패 몰아넣고 선두 질주…3-0 완승

등록 2026.02.17 1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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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현대캐피탈, 2위 대한항공과 승점 5차

[서울=뉴시스]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사진=KOVO 제공). 2026.02.1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사진=KOVO 제공). 2026.02.1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를 8연패 수렁에 빠뜨리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현대캐피탈은 1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원정 경기에서 3-0(26-24 26-24 25-21)으로 이겼다.

3연승을 내달린 1위 현대캐피탈(19승 10패·승점 59)은 2위 대한항공(18승 10패·승점 54)에 승점 5차로 앞서게 됐다.

끝없이 추락하는 최하위 삼성화재(5승 24패·승점 15)는 연패 숫자가 '8'로 늘었다.

현대캐피탈의 외국인 주포 레오가 17점을 올리며 공격의 중심을 잡았고, 바야르사이한과 허수봉은 각각 13점, 12점으로 지원했다.

삼성화재는 이윤수가 17점으로 제 몫을 다했으나 외국인 선수 아히가 12점에 그친 것이 뼈아팠다.

현대캐피탈이 1세트에서 듀스 접전 끝에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8-17로 앞서가던 현대캐피탈은 수비가 흔들리면서 19-20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바야르사이한의 속공, 레오의 퀵오픈, 김진영의 블로킹 등으로 24-23을 기록, 다시 리드를 잡았으나 곧바로 실점하면서 듀스에 돌입했다.

현대캐피탈은 24-24에서 허수봉의 백어택으로 세트 포인트를 만든 뒤 황승빈의 오픈 득점으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도 막판에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22-24로 끌려가던 현대캐피탈은 허수봉과 바야르사이한의 득점으로 재차 듀스 상황을 맞이했다.

이어 아히가 공격 상황에서 네트를 건드리며 현대캐피탈이 세트 포인트에 도달했고, 아히의 퀵오픈 공격을 바야르사이한이 블로킹으로 막아내면서 2세트도 잡았다.

승리까지 단 한 세트만 남겨둔 현대캐피탈은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현대캐피탈은 3세트 18-20에서 바야르사이한의 속공과 이시우의 서브 에이스 등을 앞세워 5연속 득점을 올렸다.

이후 레오의 퀵오픈으로 매치 포인트를 잡았고, 김우진의 공격을 김명관이 블로킹으로 저지하면서 현대캐피탈의 승리가 확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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