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안현민 "WBC서 좋은 성적 내겠다"…'무실점' 소형준 "구속 상승"
2번 안현민, 첫 연습경기서 솔로포
선발 소형준, 2이닝 2탈삼진 무실점

한국 3회초 공격 1사 주자 2, 3루서 문보경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안현민이 홈인한 뒤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안현민은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을 때려냈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안현민은 삼성 선발 투수 최원태의 5구째 공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경기 후 안현민은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첫 경기에서 정타가 나온 것에 만족한다"며 "컨디션도 첫 경기 치고 생각보다 좋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쳤던 안현민은 WBC 대비 첫 연습경기에서도 아치를 그리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3경기 연속 대포를 가동한 안현민은 "연습경기라서 부담감을 느끼지 않았다"며 "WBC에서도 부담감을 가지지 않으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안현민의 뒤를 이어 3번 타자로 나선 김도영(KIA 타이거즈)도 2루타로 장타를 신고했다.
이에 안현민은 "둘 다 오늘 첫 경기인데,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며 "컨디션이 올라와 최고가 됐을 때 더 좋은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WBSC 프리미어12 한국 야구대표팀과 쿠바의 2차 평가전, 6회말 한국 소형준이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치고 마운드에서 내려오고 있다. 2024.11.02.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1/02/NISI20241102_0020582549_web.jpg?rnd=20241102161805)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WBSC 프리미어12 한국 야구대표팀과 쿠바의 2차 평가전, 6회말 한국 소형준이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치고 마운드에서 내려오고 있다. 2024.11.02. [email protected]
소형준은 "호주 캠프에서는 아무리 던져도 시속 141~142㎞가 나와서 걱정했는데, 오키나와에 와서 조금씩 구속이 올라오고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 개막하고 3~4경기에서 공을 던져야 몸이 올라오는데, 오늘 연습경기가 아닌 대회 본 경기라고 생각하고 투구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왔다"고 덧붙였다.
KBO리그보다 빨라진 피치클록(투구 간격 15초·주자 있을 때 18초)에 관해서는 "원래 투구 템포가 빠른 편"이라며 "어느 정도 시간이 남는지 확인하면서 투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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