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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방선거 '윤석열 키즈' 퇴출 선거…재보선 지역 모두 공천"(종합)

등록 2026.02.22 12: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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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일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4월 중순 공천 마무리 예고

지방선거 기획단 산하 'AI 전략팀' 구성…"지선 예측 시스템 구축"

민주·혁신당 '연대통합 추진위' 문제에 "늦지 않게 구성"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1.25.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1.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신재현 기자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윤석열 키즈'를 퇴출시키고 이재명형 인재를 발굴해 선택받겠다는 전략을  공개했다.

조 사무총장은 2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2년 지방선거에서 새롭게 선출된 8개 지역 국민의힘 광역단체장을 "윤석열 키즈"라고 지칭하며 "이들을 퇴출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했다. 대상 지역은 인천, 대전, 충남, 충북, 세종, 강원, 경남, 울산 등 8곳이다.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개 도시인 서울·부산(시장)은 재임하신 분들이라 윤석열 키즈라고 하긴 어렵다"면서도 "그러나 이분들도 지난 4년간 보여준 무능에 대한 평가가 있고 심판해야 될 성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지방선거는 끝까지 내란을 단죄하는 선거이자 무능한 지방 권력을 심판하는, 윤석열과 등장한 윤석열 키즈를 퇴출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이재명형 인재를 발굴하고 시민들께 제시하고 선택받는 그런 선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지방선거 과정에서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전략팀을 신설하겠다고도 했다. 지방선거와 관련된 동향, 여론조사, 실시간 커뮤니티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AI 예측 모니터링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후보들이 충분한 선거운동 기간을 갖도록 4월 중순까지 공천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도 재차 밝혔다. 이를 위해 민주당은 오는 23~24일 이틀에 걸쳐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 심사에 돌입한다. 행정통합 논의가 진행되는 충남·대전, 전남·광주, 대구·경북 지역에 대해서는 입법 상황에 따라 경선 일정도 조정할 전망이다.

그는 "울산·부산·경남·강원 등 전략 지역으로 구분되는 곳에 대해서는 최대한 후보를 조기에 가시화 해서 후보로서 선거운동을 최대한 충실하게 많이 할 수 있는 여건을 보장할 것"이라며 "후보가 많은 서울·경기·제주 같은 곳은 예비경선·본경선을 진행하고 때로는 결선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소통형 인재 발굴 ▲부적격 후보자 제로(Zero)·억울한 컷오프 제로·낙하산 공천 제로·불법 심사 제로 등 4무(無) 원칙 견지 ▲공천 신문고·통합검증센터 운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조국혁신당과의 선거 연대 문제에 대해서는 "어떤 것들이 어떤 수위로 어느 단계에서 어느 정도로 진행될지에 대해서는 예단하기 어렵다"며 "지역에 따라 어디는 하고, 어디는 안 하고 이런 것을 판단할 수 있을 만한 여건과 조건이 현재로썬 안 된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제안하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수용한 '연대 및 통합 추진준비위원회'(추진위) 구성에 대해서는 "가능하면 늦지 않은 시간에 구성하려 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이 민주당의 귀책 사유로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전북 군산 재선거에 무공천을 요구한 데 대해서는 "민주당은 재보선 모든 지역에 후보를 내는 것으로 고민 중"이라고 답했다.

송영길 전 소나무당 대표의 복당 절차에 대해서는 "인천시당으로 복당계를 제출한 상태인데, 지금 서울시당으로 이첩된 상황"이라며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복당할 것"이라고 했다. 송 전 대표가 조만간 정청래 지도부와 만날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서는 "당연히 만나야 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의 재보궐선거 공천 전략에 대해서는 "전략공천이 원칙"이라며 "그렇다고 해서 대표나 지도부가 특정 선거구에 누구를 공천하겠다고 하는 것은 현재로선 논의된 바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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