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공항시대 워킹그룹 최종 보고회…'미래 모델' 제시
![[안동=뉴시스] 경북공항시대 워킹그룹 위원들이 26일 김천의 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 '2025년 운영 최종보고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0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26/NISI20260226_0002071350_web.jpg?rnd=20260226145530)
[안동=뉴시스] 경북공항시대 워킹그룹 위원들이 26일 김천의 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 '2025년 운영 최종보고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02.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26일 김천의 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 '2025년 경북공항시대 워킹그룹 운영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 워킹그룹은 신공항을 중심으로 미래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산·학·연 전문가 18명이 모여 법제 개선, 공항운영 효율화, 탄소중립 신도시 조성 등 3개 분과로 활동을 해왔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연구를 진행해 이 날 그 결과를 공개했다.
법제개선 분과의 박수길 교수(경운대)는 '신공항 및 공항신도시 개발 법제 연구'로 공항 건설과 배후단지 개발의 법적 쟁점을 검토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도적 보완책을 제시했다.
특히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개정을 통한 추진 체계 정비와 기부대양여 방식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도 보완 방안을 제안했다.
또 신공항 인근 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공항소음법에 따른 효율적인 소음 대책과 지원 방안도 다뤘다.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대비한 UAM(도심항공교통) 관리체계의 제도화와 민·군 통합공역 운영협의체 구성 등 공역관리 가이드라인도 제시했다.
공항운영 효율화 분과의 박기범 수석(카이투스테크놀로지)은 팬데믹 이후 급증하는 항공 수요에 대응하고 공항 혼잡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신공항 맞춤형 첨단 입출국 시스템 설계안'을 제시했다.
이 안은 생체인증 기술(One-ID)과 차세대 자동화 보안검색 장비를 결합한 스마트 수속 시스템을 도입해 공항 도착부터 탑승까지 멈춤 없이 이동하는 '심리스(Seamless)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또 AI(인공지능) 기반 혼잡도 예측기술과 IoT(사물인터넷) 위치정보 활용기술을 접목해 터미널 내 여객흐름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력과 자원을 최적 배치하는 '데이터 기반 통합 공항 운영 모델'을 제안했다.
탄소중립 신도시 분과의 반영운 교수(충북대)는 '순환경제 기반 탄소중립 신도시 조성 기본구상' 연구로 대구경북신공항 배후도시인 의성 공항신도시 예정지의 미래 청사진을 발표했다.
기존의 선형 경제 구조(생산-소비-폐기)에서 벗어나 자원이 끊임없이 순환하는 순환경제 모델을 신도시 설계의 핵심 원칙으로 제안했다.
이를 위해 도시 내 발생하는 폐기물을 자원화해 에너지로 재활용하는 에너지 회수 시스템 구축과 함께, 건물·교통 등 도시 전반에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저탄소 공법 적용 방안을 도출했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이번 연구는 신공항 건설의 법적 토대를 굳건히 하고 미래지향적인 공항 운영 및 도시 모델을 선제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연구 결과를 도정에 적극 반영해 경북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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