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TK 완전히 다른 리더십 필요…제 존재 자체가 변화"
대구일보 인터뷰서 밝혀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12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6.02.12.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2/NISI20260212_0021166054_web.jpg?rnd=20260212133413)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12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6.02.12. [email protected]
이 전 위원장은 2일 대구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대구가 장·차관 및 다선 정치인 출신 단체장들을 거쳤음에도 지역내총생산(GRDP) 최하위에 머물러 있음을 지적하며, 자신의 출마 의미를 '변화'로 규정했다.
대구·경북(TK) 행정통합 특별법이 국회 법사위에 계류된 상황에 대해 지역 정치권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상대 전략에 대응하지 못한 쪽도 책임이 있다"고 비판한 그는, 시도민에 대한 모욕적인 상황이 발생한 것은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입장이 오락가락했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행정통합의 우선 과제로는 행정 구조 설계를 꼽으며, 대구의 AI·로봇 역량과 경북의 제조 기반을 결합한 미래형 생태계 조성을 강조했다.
TK 신공항 해법으로는 국채보상운동 정신을 살린 '시민·도민 펀드' 조성을 제안했다. 시민 참여 방식으로 우선 사업의 첫 삽을 뜨는 것이 중요하다는 논리다. 또한 차기 시장 임기가 이재명 정부와 겹치는 상황에 대해서는 "여야가 다르면 불리하다는 것은 정치 프레임"이라며, 당적보다 중요한 것은 지역 이익을 위한 협상력과 추진력이라고 단언했다.
이 전 위원장은 자신의 강점을 "제 존재 자체가 변화"로 설명하며 여성 광역단체장이 없었던 편견을 넘어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미래 먹거리로 에너지 기반 첨단 산업 집적화와 방위산업 육성을 제시했다. 그는 "대구시장은 퇴직 정치인의 기념 자리가 아니라 성과로 평가받는 자리"라고 역설하면서, 정당이 아닌 지역 실익을 기준으로 움직이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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