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송언석 "박홍근, 청문회 준비보다 서울시민에 사과부터…무책임한 태도"

등록 2026.03.02 17:22:29수정 2026.03.02 17:28: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청와대, 교통정리로 선거 개입 의혹 자초…해명 필요"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2.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서울시장 출마를 준비 중이던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데 대해 "인사청문회 준비에 앞서, 서울시민에게 거취를 놓고 혼선을 드린 데 대해 사과하길 바란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 의원의 행태에 대해 분명히 지적해야 할 점이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박 의원은 이미 민주당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서울시장 선거를 뛰고 있었다"며 "당장 오늘 오전 민주당은 박 지명자를 포함한 서울시장 경선 후보 6인을 발표했다"고 했다.

그는 "장관 임명에는 검증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지명 발표 2주~1달 전에는 후보자에게 인사 추진 사실이 통보된다"며 "그런데 본인이 장관직에 지명될 것을 알고도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계속 뛰었다는 것은 서울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오늘 장관 지명 직후 발표한 입장문에도 본인의 서울시장직 출마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다. 이는 서울 지역구의 4선 중진 의원으로서 매우 무책임한 태도"라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 역시 박홍근 후보자 장관지명 사실을 알고도 경선 후보자로 발표했다면 서울시민을 우롱한 책임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했다.

그는 "이번 인사는 청와대가 서울시장 후보군 교통정리에 나섰다는 선거 개입 의혹을 자초한 것"이라며 "명백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