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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 아시안컵 첫 경기서 '전쟁통' 이란에 3-0 완승

등록 2026.03.02 2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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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여자 월드컵 본선 티켓 걸려…5일 필리핀과 2차전

[서울=뉴시스]여자 축구 대표팀 최유리, 선제골.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여자 축구 대표팀 최유리, 선제골.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신상우호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전쟁통인 이란과의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한국 시간) 호주 골드코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이란과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5일 정오 필리핀, 8일 오후 6시 호주와 맞대결을 이어간다.

개최국이자 2010년 대회 우승 팀인 강호 호주와 최종전을 앞두고 필리핀까지 잡는다면, 8강 진출을 조기 확정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12개 참가국이 4팀 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와 3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준결승에 진출한 4개 팀과 8강 탈락한 팀들이 펼치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살아남은 2개 팀은 2027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여자 월드컵 본선 티켓을 획득한다.

한국의 이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은 직전인 2022년 준우승이다.

[서울=뉴시스]여자 축구대표팀 김혜리 페널티킥 추가골.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여자 축구대표팀 김혜리 페널티킥 추가골.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신상우호는 4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사상 첫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

FIFA 랭킹 68위로 한국(21위)보다 낮은 이란은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아시안컵을 치르고 있다.

이번 여자 아시안컵을 앞두고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해 혼란에 빠졌다.

여기에 이란이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 중동 지역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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