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중견기업 수출 확대 돕는다…"연간 최대 2억원 지원"
산업통상부와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추진
![[서울=뉴시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옥.(사진=코트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3/NISI20260303_0002073764_web.jpg?rnd=20260303081941)
[서울=뉴시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옥.(사진=코트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연간 최대 2억원 수준의 중소·중견기업별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중견기업 수출확대를 위한 '중견기업(업종별로 연 매출 1000~1500억원 초과 또는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 기업) 글로벌 지원사업(중견글로벌 사업)'을 추진한다.
중견글로벌 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예비중견 및 중견기업에 특화된 수출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연간 최대 2억원(기업 매칭액 포함, 규모에 따라 30~70% 국고 보조)의 범위에서 ▲1:1 수출 컨설팅 ▲해외무역관 특화마케팅 ▲전시회 참가 ▲해외 시장조사 ▲해외규격인증 등 수출에 꼭 필요한 7000여 개 서비스 메뉴판 중 맞춤형으로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중견글로벌 사업' 참가 기업들의 연평균 수출 성장률은 10.5%대를 기록했으며 이는 동 기간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 증가율(약 2.6%)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코트라는 지난달까지 총 301개사 지원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달부터 해당 기업들을 찾아 맞춤형 서비스 최적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우선 이번에 선발된 301개 정예 기업의 수출 역량을 매출 규모에 비해 수출 규모가 10% 이하인 '내수 중심형'과 매출의 절반 이상이 수출에서 발생하는 '수출 주도형' 기업군으로 나눴다.
내수 중심형 기업은 '수출 기업화'를, 수출주도형 기업은 '시장 다변화'를 집중 지원받는다.
수출 기업화 핵심 타겟은 연 매출 8000억원 이상임에도 수출 비중은 10% 미만인 내수 거인(전체의 4.3%)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자본력과 생산 역량을 갖춘 이들이 수출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게 맞춤 컨설팅을 통한 '수출대행 패키지'를 집중 지원한다.
이미 매출의 50% 이상을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수출 강자'(전체의 33%) 기업들은 시장 다변화를 집중 지원한다.
주력 시장을 넘어 신흥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132개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활용해 비관세장벽과 폐쇄적 공급망 등 현지 어려움도 극복할 계획이다.
글로벌 수요기업 파트너링, 현지 특화 규격 인증 획득, 현지화 컨설팅 등을 통해 새롭게 재편되는 글로벌 공급망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301개 사는 수출 1조 달러 시대를 앞당길 핵심 전력이 될 것"이라며 "내수초보 및 지역 기업 지원에 더해 수출 국가대표 양성 사업을 통해 수출기업별 맞춤형 지원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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