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란 공습 여파에 한때 6000선 붕괴…외국인 3조원대 매도 (종합)
외국인 3조6000억 순매도
코스피 변동성 지수 급등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6244.13)보다 78.98포인트(1.26%) 하락한 6165.15에 개장한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시세가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92.78)보다 22.96포인트(1.92%) 내린 1169.82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39.7원)보다 22.6원 오른 1462.3원에 출발했다. 2026.03.03.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03/NISI20260303_0021192913_web.jpg?rnd=20260303093311)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6244.13)보다 78.98포인트(1.26%) 하락한 6165.15에 개장한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시세가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92.78)보다 22.96포인트(1.92%) 내린 1169.82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39.7원)보다 22.6원 오른 1462.3원에 출발했다. 2026.03.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민수 기자 =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여파로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을 내줬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8.98포인트(1.26%) 하락한 6165.15에 개장한 뒤 낙폭을 키우며 오전 11시 20분께 6000선을 내줬다. 오전 11시41분 현재 지수는 3.61% 하락한 6018.93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에서는 외국인이 3조6123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기관도 108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3조6136억원을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서는 모습이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산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국제유가 급등과 원·달러 환율 상승이 겹치며 외국인 자금 이탈이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동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뉴스플로우를 장악하면서 증시 변동성 확대를 초래하고 있다"며 "전쟁 장기화로 원유 수급 불안이 심화될 경우 2022년 러·우 사태처럼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증시에 큰 위협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한 연구원은 "역사적으로 전쟁 리스크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에 그쳤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각국 정부의 대응 능력과 산유국 증산 가능성을 고려하면 이번 사태가 증시의 추세 전환을 만들어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 지수(VKOSPI)도 급등세를 보이고있다. 같은 시각 변동성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7% 오른 57.19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약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5.08% 내린 20만5500원에, SK하이닉스 역시 5.28% 내린 10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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