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화웨이, 통신 트래픽 급증 알아서 대응하는 5G망 고도화 솔루션 개발

등록 2026.03.06 16:34:32수정 2026.03.06 17:50: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6G 시대 대비, 모바일 전송 네트워크 솔루션 개선

전송 용량 대폭 확장…트래픽 혼잡시 최적 경로 확보

[바르셀로나(스페인)=뉴시스]중국 화웨이가 5G 고도화 단계인 5G 어드밴스드(5G-A)를 겨냥한 모바일 전송 네트워크 솔루션을 글로벌 무대에 공개했다. 5G에서 5G-A, 나아가 6G로 이어지는 네트워크 진화 과정에서 폭증하는 트래픽과 고도화된 서비스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회사는 ‘그린 초광대역’, ‘혼잡 인지’, ‘네트워크 자율운영’을 3대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사진=화웨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바르셀로나(스페인)=뉴시스]중국 화웨이가 5G 고도화 단계인 5G 어드밴스드(5G-A)를 겨냥한 모바일 전송 네트워크 솔루션을 글로벌 무대에 공개했다. 5G에서 5G-A, 나아가 6G로 이어지는 네트워크 진화 과정에서 폭증하는 트래픽과 고도화된 서비스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회사는 ‘그린 초광대역’, ‘혼잡 인지’, ‘네트워크 자율운영’을 3대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사진=화웨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바르셀로나(스페인)=뉴시스]심지혜 기자 = 중국 화웨이가 5G 고도화 단계인 5G 어드밴스드(5G-A)를 겨냥한 모바일 전송 네트워크 솔루션을 글로벌 무대에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5G에서 5G-A, 나아가 6G로 이어지는 네트워크 진화 과정에서 폭증하는 트래픽과 고도화된 서비스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회사는 ‘그린 초광대역’, ‘혼잡 인지’, ‘네트워크 자율운영’을 3대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현재 전 세계 20개 이상 국가가 U6G 주파수 대역을 이동통신에 할당했다. U6G는 넓은 대역폭과 커버리지를 기반으로 5G-A의 체감 속도를 10Gbps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자원으로 평가된다. 모바일 확장현실(XR), 클라우드 기반 몰입형 협업 등 고대역 서비스 확산으로 전송 네트워크 트래픽은 1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경우 모바일 전송의 기본 대역폭 용량 확대가 요구된다.

문제는 기존 전송망 구조다. 마이크로파와 광섬유가 혼재된 토폴로지 구조라 트래픽 급증에 취약하다.

화웨이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전송 용량을 크게 늘렸다. 새 기지국 라우터는 각 지역 당 10Gbps나 25Gbps 연결을 지원하고, 기지국들을 묶는 전송망 구간을 100Gbps 속도로 운영할 수 있다. 향후 400Gbps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해 5G-A와 6G 시대까지 대비했다. 에너지 절감 기술도 적용해 1000대 기준 3년 동안 약 300만kWh 전력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트래픽 혼잡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최적 경로를 찾는 기능도 적용했다. 트래픽이 몰린 구간을 시스템 스스로 찾아내고 최적화 방안을 제시해 통신사가 네트워크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화웨이는 이를 통해 데이터 사용량을 20% 이상 늘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자율 운영 기능도 포함됐다. 광섬유 장애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기능을 내장해 케이블 단선을 분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현장 점검 횟수를 줄이고 장애 위치파악 효율도 20%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화웨이는 이번 전송 솔루션이 5G-A 상용 서비스를 지원하는 동시에 향후 6G 네트워크로의 진화까지 고려해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초고대역폭과 초저지연 등 차세대 통신 요구에 대응하면서 통신사의 장기적 투자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