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군장병 대상 대부업 대출 자제"…금융교육 확대
군장병 대상 대부업 대출잔액 444억원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금융감독원이 대부업권에 군 장병 대상 대출 영업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군인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8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상위 30개 금전대부업자의 개인신용대출 총잔액 2조6924억원 가운데 군 장병 대출 잔액은 444억원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현역병이 242억원, 직업군인(장교·부사관 등)이 158억원, 구분 없이 취급한 경우가 44억원 순이었다.
금감원은 최근 채무조정을 신청하는 군 장병이 늘어나면서 일부 장병들이 대부업 대출을 이용하는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상위 30개 금전대부업자를 대상으로 관련 영업 실태 조사에 나섰다.
실제 군 장병 채무조정 금액은 2021년 56억원에서 지난해 102억원으로 증가했다.
금감원은 대부업체들이 군 장병을 대상으로 무리한 대출 영업을 자제하고, 대출 취급 시 과잉대부 금지 등 대부업법상 의무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또 대부금융협회를 통해 대출 모집 창구인 지자체 등록 대부중개업체들에게 허위·과장 광고 금지 등 법적 의무를 준수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감원은 국방부 및 각 군과 협력을 강화해 입대 직후부터 전역 직전까지 주기별로 3단계(예방교육-역량 강화-재무플랜) 금융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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