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전북, 김천과 비겨 개막 2경기 무승…안양은 제주 격파(종합)
1-1 무승부…후반 47분 모따 동점골
'마테우스 멀티골' 안양, 제주 2-1 제압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모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8/NISI20260308_0002078424_web.jpg?rnd=20260308183213)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모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김천 상무와 비기며 이번에도 승리를 놓쳤다.
전북은 8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1일 승격팀 부천FC1995에 2-3으로 패배했던 전북이 김천 원정도 놓치며 개막 2경기 무승(1무 1패)에 빠졌다.
후반 추가시간 모따가 터뜨린 득점이 아니었으면 자칫 2연패에 빠질 뻔했다.
친정 김천을 상대로 마수걸이 승리를 노렸던 정정용 전북 감독으로서는 아쉬운 결과다.
주승진 감독이 새로 부임한 김천은 포항 스틸러스전(1-1 무)에 이어 전북전도 비기며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쳤다.
후반 돌입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홍윤상이 기록한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끝까지 지키지 못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김천 상무의 홍윤상(왼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8/NISI20260308_0002078390_web.jpg?rnd=20260308160147)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김천 상무의 홍윤상(왼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주 감독이 던진 승부수가 적중했다. 후반 5분 이정택의 롱볼이 위험 지역으로 떨어졌고, 홍윤상이 일대일 기회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북은 후반 10분 김진규와 이동준 대신 강상윤과 진태호를 넣으며 변화를 줬다.
후반 18분 모따, 후반 30분 맹성웅이 골문을 두드렸지만 득점까지 연결하진 못했다.
전북은 이승우와 이영재를 교체 투입해 고삐를 당겼다.
추가시간 6분이 주어진 가운데 전북이 힘겹게 결실을 봤다. 후반 47분 티아고가 하프라인에서 볼을 끊은 뒤 돌파했고, 문전으로 뛰어든 모따가 헤더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남은 시간 득점은 없었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의 마테우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8/NISI20260308_0002078425_web.jpg?rnd=20260308183244)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의 마테우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종합운동장에선 FC안양이 제주SK를 2-1로 격파했다.
개막전에서 대전하나시티즌(1-1 무)과 비겼던 안양이 새 시즌 첫 홈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 막판 마테우스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 발리슛으로 결승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이끄는 제주는 광주FC전(0-0 무)에 이어 안양전도 놓치며 2경기 무승에 빠졌다.
득점 없이 끝난 전반전 이후 후반전에도 균형은 쉽사리 깨지지 않았다.
안양은 이진용, 아일톤, 엘쿠라노를, 제주는 박창준, 안찬기를 차례로 교체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선제골은 홈팀 안양 몫이었다. 후반 42분 아일톤이 상대에게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마테우스가 침착히 골망을 갈랐다.
추가시간 7분이 주어진 가운데 제주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47분 비디오판독(VAR) 결과 김정현의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네게바가 마무리해 동점을 이뤘다.
3분 뒤 안양이 다시 리드를 쥐었다. 엘쿠라노가 건넨 컷백이 굴절된 가운데 마테우스가 오른쪽 구석을 노린 왼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안양은 경기 막판 난타전 끝에 제주를 꺾고 안방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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