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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영배, 서울 혁신 산업지도 공약 발표…"서울·경기 메가클러스터 구축"

등록 2026.03.09 15: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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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 균형발전 위해 구조 개편…향후 30년 움직일 새 산업지도"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영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란 사태 관련 더불어민주당 외통위원-외교부 당·정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3.03.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영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란 사태 관련 더불어민주당 외통위원-외교부 당·정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3.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6·3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서울의 향후 30년을 책임질 '서울 혁신산업지도' 공약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도 이재명 정부의 경제 도약에 발맞춰 산업의 현황과 구조를 직시하고, 다음 30년을 움직일 수 있는 새로운 산업지도를 짜야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서울·경기 생활경제권을 잇는 '4대 커넥트 메가시티' ▲4대 서울 제조업 재설계 ▲3대 글로벌 서울 청년 성장밸리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5극3특 균형성장 전략'을 언급하며 "서울의 균형발전을 위해 각 권역을 경기 지역과 연결해 서울·경기 생활경제권 메가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어 "동북권의 태릉·노원·도봉에서 신내·구리·남양주로 이어지는 지역을 AI·바이오 혁신특구로 조성하겠다"며 "AI와 바이오산업이 결합된 혁신 특구로 지정해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AI·바이오 혁신특구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서북권은 은평과 상암을 고양과 연결해 영상·미디어 메가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서남권은 구로·금천·온수에서 부천·광명·인천을 잇는 AI·디지털 혁신밸리를 구축할 전망이다. 동남권은 송파 문정과 가든파이브를 중심으로 기후테크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 4대 제조업 재설계 방안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먼저 패션·의류 산업과 관련해 동대문의 디자인과 유통을 성북과 중랑의 생산 거점과 연결해 기획·생산·유통·판매가 하나로 이어지는 '서울 일사천리 패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어 ▲AI 메카트로닉스 산업 ▲귀금속 산업 ▲인쇄 산업 등 도심 제조 산업을 AI와 결합해 창조 산업 도시로 탈바꿈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관악, 신촌, 홍릉의 캠퍼스를 미래 산업을 이끄는 엔진으로 바꾸겠다"며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청년이 머무는 도시로 탈바꿈하여 서울 안에서 산업이 자라고, 미래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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