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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부산∼여수∼해남∼광주 'AI 고속도로' 구축"

등록 2026.03.10 10: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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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전기요금 100원 시대 결합, 에너지∼데이터 신산업 인프라 완성"

[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민형배(광주 광산을)의원이 2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2.02. lhh@newsis.com

[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민형배(광주 광산을)의원이 2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2.02.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민형배(광주 광산을) 의원이 부산과 광주를 잇는 'AI 데이터 고속도로' 구축계획을 발표했다.

민 의원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래 산업의 혈관이라 불리는 산업용 광케이블 (다크파이버 )을 국가기간망으로 구축해 부산∼여수∼해남∼광주를 잇는 초고속 데이터 네트워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민 의원이 제시한 AI 데이터 고속도로는 부산 기장의 국제 해저케이블 거점을 출발점으로 남해안 산업벨트를 따라 구축되는 산업용 광케이블 기반의 초고속 데이터 전용망이다.

부산 기장에서 여수국가산단까지 산업용 광케이블을 설치, 국제 해저케이블 거점과 직접 연결되는 데이터 통로를 구축하고, 해남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클러스터와 광주 AI 데이터센터를 하나의 데이터망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민 의원은 이를 통해 여수산단의 중화학 업체 제조공정 등 기존 제조업에 광주의 AI 기술을 접목해 제조 혁신을 추진하고 대규모 데이터센터 유치 기반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민 의원은 "전남·광주는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AI 집적단지라는 강점에도 불구, 산업용 광케이블 인프라가 부족해 기업 유치에 한계가 있었다"며 "AI 데이터 고속도로가 구축되면 전남·광주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등 글로벌 AI·클라우드 기업 유치 기반을 갖춘 첨단 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특히, 이번 계획은 민 의원이 앞서 발표한 산업용 전기요금 100원 시대 공약과 함께 전남· 광주를 대한민국 남부권의 신산업 수도로 도약시킬 핵심 패키지 전략으로 꼽힌다.

분산형 RE100 전력망을 통해 값싸고 품질 좋은 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 고속도로 에 이어 초고속 데이터인프라인 AI 데이터 고속도로까지 구축해 전남·광주를 글로벌 첨단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민 의원은 "에너지 고속도로와 AI 데이터 고속도로가 결합하면 전남·광주는 글로벌기업들이 매력적으로 느낄 수 밖에 없는 신산업의 요람이 될 것"이라며 "에너지와 데이터, 두 축의 신산업 인프라를 완성해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전남·광주에서 다시 그려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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