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자 파일 뭉갰나" 트럼프 지지도 47%→44%…부정은 54% 달해
![[도버=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미 델라웨어주 도버 공군기지에서 열린 전사자 유해 송환식에서 경례를 하고 있다. 2026.03.08.](https://img1.newsis.com/2026/03/08/NISI20260308_0001084489_web.jpg?rnd=20260309160342)
[도버=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미 델라웨어주 도버 공군기지에서 열린 전사자 유해 송환식에서 경례를 하고 있다. 2026.03.08.
9일(현지시간) 미국의 더힐은 NBC 뉴스가 실시한 최근 여론조사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4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 기록한 47%에서 3%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반면 부정 평가는 작년 51%에서 54%로 상승했다.
이 같은 지지율 하락은 최근 몇 달간 불거진 여러 정치적 악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현재 강경한 이민 정책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성범죄자 제프리 에프스타인 관련 문서 처리 방식을 두고 거센 후폭풍을 맞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치러진 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을 거둔 점도 국정 동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세부 항목별로는 국경 보안 분야에서 53%의 지지를 얻어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이민 정책(44%)과 이란 사태 대응(41%) 등에서는 지지세가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보수 성향의 한 토크쇼에 출연해 다가오는 중간선거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그는 여당이 중간선거에서 고전해온 역사적 사례를 언급하며, 이러한 흐름을 바꾸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등록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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