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강북 모텔 연쇄살인' 김소영 살인 혐의 구속기소
살인 및 특수상해 등 혐의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10일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20~30대 남성들에게 약물을 먹여 사망·상해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김소영(20)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제공) 2025.03.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9/NISI20260309_0002079110_web.jpg?rnd=20260309145306)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10일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20~30대 남성들에게 약물을 먹여 사망·상해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김소영(20)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제공) 2025.03.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신유림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20~30대 남성들에게 약물을 먹여 사망·상해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김소영(20)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10일 살인과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소영을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19일 김소영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추가 피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여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추가 피해가 의심되는 인물 2명을 확인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경찰은 김소영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세웠으나, 유족의 요구 등을 고려해 검찰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심의위)를 열어 공개 여부를 다시 검토했다.
이에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3일 심의위를 열고 5일의 유예 기간을 거쳐 전날(9일) 김소영의 신상을 공개했다. 김소영은 심의위에 직접 출석해 신상 공개를 하지 말아 달라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이 사건은 가정불화로 정서적 사회화가 온전히 이뤄지지 못하고 자기중심적 기질이 강한 피고인이 자신의 소비 욕구와 경제적 만족을 위해 남성을 이용했다"며 "이후 갈등 상황을 손쉽게 회피하거나 남성을 제압하기 위해 약물을 사용해 살해한 '이상 동기 범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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