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기지서 드론 4대 훔친 복면 절도범 2명…현상금 5000달러
테러 악용 우려
![[뉴시스] 최근 미국 군 당국이 지난 육군 기지에서 드론 4대를 훔친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다. (사진=미 포트 캠벨 기지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3/NISI20260313_0002083255_web.jpg?rnd=20260313142026)
[뉴시스] 최근 미국 군 당국이 지난 육군 기지에서 드론 4대를 훔친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다. (사진=미 포트 캠벨 기지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미국 군 당국이 육군 기지에서 드론 4대를 훔친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 육군 수사당국은 켄터키주 포트 캠벨 기지에서 드론을 훔친 복면 남성 두 명의 체포에 도움이 되는 제보에 5000달러(약 745만원)의 현상금을 걸었다.
도난은 지난해 11월 21일부터 24일 사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트 캠벨 기지는 켄터키 홉킨스빌과 테네시 클락스빌 경계에 위치해 있으며, 도난된 드론은 기지 내 공병대대 건물에 보관돼 있던 장비로 전해졌다.
수사당국은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보이는 두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은 모두 복면으로 머리와 얼굴을 가린 채 어두운 색 후드티와 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두 사람은 밝은색 4도어 세단과 어두운색 4도어 픽업트럭 등 차량을 이용해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4개 드론의 정확한 도난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군 당국이 현상금과 용의자 사진을 공개한 것은 사건 발생 이후 처음으로 알려졌다.
포트 캠벨 기지 대외협력실은 성명을 통해 "최근 드론 도난 사건과 관련해 제보를 제공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접수된 정보들이 수사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추가 정보는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미 국방부는 이번 사건에 대해 따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현재 포트 캠벨 기지에는 약 3만 명 이상의 현역 군인이 주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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