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컷오프' 공천 내홍 격화…"경선 해야" "밀실·공작 공천"
부산지역 의원들 장동혁 찾아 부산시장 후보 '경선' 요구
장동혁 "부산시장 승리 위해 경선 필요 입장에 공감"
김영환 기자회견 "이정현, 밀실 야합" 주장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지방선거 공천 컷오프한다고 밝히고 있다. 2026.03.16.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6/NISI20260316_0021209976_web.jpg?rnd=20260316101241)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지방선거 공천 컷오프한다고 밝히고 있다. 2026.03.16. [email protected]
부산지역 의원들은 17일 오전 국회에서 장동혁 대표를 찾아가 부산시장 후보 선출을 '경선'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전날 컷오프가 확정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밀실·공작 공천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김도읍·김희애·김희정·정연욱·이성권·이헌승·박성훈·조승환 의원 등 부산지역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장 대표를 만나 20분가량 면담하고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의 공천 방식에 대한 우려를 전하고 대응을 요청했다.
이 위원장이 전날 공관위 비공개 회의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을 컷오프하고 공천 신청한 주진우 의원을 단수 공천하자는 취지의 주장을 했던 것으로 알려진 데 따른 움직임이다.
박성훈 의원은 면담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부산의원 전원의 목소리를 담아서 장 대표에게 이 공관위원장이 결정한 (컷오프) 부분에 대한 재논의를 요청했다"라며 "당대표도 부산시장의 승리를 위해 경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에 공감했고, 이 목소리가 이 공관위원장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경선)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대표께서 움직일 것"이라며 "(대표와 공관위원장이) 앞으로 계속 소통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 의원도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선을 진심으로 원한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6.3 지방선거 충청북도 도지사 재선에 도전하는 김영환 현 지사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 면접 심사를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6.03.11.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1/NISI20260311_0021204102_web.jpg?rnd=20260311115821)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6.3 지방선거 충청북도 도지사 재선에 도전하는 김영환 현 지사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 면접 심사를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6.03.11. [email protected]
그는 기자회견에 앞서 성명서를 통해 "이번 컷오프 결정은 당헌·당규의 원칙을 파괴한 정치적 폭거이자 충북도민에 대한 명백한 배신행위"라며 "밀실·공작 공천을 즉각 철회하라"고 했다.
김 도지사는 "당이 정한 컷오프 기준과 원칙에 단 하나도 해당사항이 없음에도 면접까지 마친 후 느닷없이 경선 원칙을 뒤집고 나를 배제했다"고 했다.
또 "이정현은 컷오프 직후 김수민(전 충북도 정무부지사)에게 추가 공모 서류를 제출하라고 전화를 걸었다"라며 "밀실 야합의 구태정치이자 심각한 선거부정행위로 처벌받아 마땅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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