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라이트메탈, 지난해 흑자 전환…"올해 퀀텀점프 본격화"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초경량화 알루미늄 솔루션 기업 한주라이트메탈은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강도 높은 경영 효율화와 해외 법인의 가파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를 실적 퀀텀점프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목표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한주라이트메탈은 지난 한 해 전사적인 원가 구조 개선과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수주 전략을 통해 실적 반등의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최근 완료된 구조조정이 노사 간의 긴밀한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노사상생'의 형태로 마무리됐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회사는 한층 가볍고 효율적인 비용 구조를 확보했으며, 준비해온 대규모 프로젝트들의 본격 양산에 돌입하며 매출과 수익성을 동시에 잡는 데 성공했다.
더불어 미래 성장의 핵심 엔진인 슬로바키아 법인은 오는 6월부터 비약적인 도약을 앞두고 있다. 기존 공급 물량에 더해 최근 대규모 추가 수주물량을 확보하면서 전체 공급 규모가 기존 대비 두 배 수준으로 대폭 확대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회사는 신규 대규모 증설 없이 기존 여유 생산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는 '저비용·고효율' 전략으로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고정비 부담은 최소화하고 매출은 극대화하는 구조가 완성되면서 슬로바키아 법인이 향후 전사 수익성 개선의 강력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는 실적 개선과 함께 주주 신뢰 회복에도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지난 3일 결의한 2대 1 주식병합은 주가 적정화를 통해 상장 지위를 확고히 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의지다. 회사는 일시적인 대응을 넘어 향후 기업 성장에 따른 이익을 주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책임 경영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 등 실질적인 조치를 통해 시장과의 소통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용진 한주라이트메탈 대표이사는 "지난해 흑자 전환은 노사상생을 통한 체질 개선이 실제 성과로 증명된 전환점"이라며 "슬로바키아 법인의 독점 공급 체제 전환을 기점으로 압도적인 실적 성장을 일궈내는 한편, 주식병합과 책임경영을 통해 주주들이 신뢰하고 동행할 수 있는 우량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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