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서울시장 예비후보들, 오세훈 공천 신청에 "환영"…"우유부단" 비판도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공천 신청 관련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3.17.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7/NISI20260317_0021212056_web.jpg?rnd=20260317153127)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공천 신청 관련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3.17. [email protected]
이날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나선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 시장에게 감사하다. 대환영"이라며 "이제 경선다운 경선에 들어간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동혁 대표 탓만 하고, 오 시장 탓만 해서는 해법이 안 나온다. 그래서 내가 뛰어든 것"이라며 "오 시장은 우리 당의 기둥이다. 어떤 형태로든 일할 것이고 서울시는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공천 신청을 한 윤희숙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 시장의 경선 참가 결정을 환영한다"면서도 "오늘 오 시장이 '선당후사'의 결단이라며 출마를 자기희생처럼 포장했지만 이미 지난 9일과 12일 출마를 약속한 바 있다"고 썼다.
이어 "그런데도 오늘까지 좌고우면하며 후보 등록을 고민했다는 우유부단함이 오히려 놀랍다"며 "오 시장이 개인적 유불리를 재느라 소중한 경선 시간이 열흘이나 낭비됐다. 이 시간을 만회할 만큼 치열한 경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예비후보 이상규 국민의힘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도 이날 오 시장을 향해 "어른이라면 당원들에게 사과가 먼저"라며 "희생이 아니다"라고 페이스북 글을 적었다.
앞서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 본관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서울시민에 대한 책임감과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등록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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