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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제지, 양산공장 토지 자산재평가…차액 599억

등록 2026.03.20 14: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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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제지, 양산공장 토지 자산재평가…차액 599억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한창제지는 회사가 보유한 토지에 대한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599억원의 평가차액이 발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는 자산총액 대비 20.8%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에 따르면 경남 양산시 웅상대로 1564 일대 본사 양산공장 토지 및 부수토지를 대상으로 자산재평가를 실시했으며, 재평가 전 장부가액은 약 256억원, 재평가 금액은 855억원 수준이다. 이번 재평가는 보유 유형자산의 공정가치를 반영해 자산·자본을 확대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

특히 자산재평가를 통해 발생한 재평가잉여금이 자기자본에 반영되면서 자본 확충 효과가 나타나고, 이에 따라 재무 안정성 지표도 개선될 전망이다. 기존 2024년 기준 205%, 지난해 결산 기준 245% 수준까지 상승했던 부채비율은 올해 1분기 재평가 반영 시 160%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변화는 단순 회계상 조정이 아닌 실질적인 재무구조 개선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보유 토지 등 유형자산의 재평가를 통해 재평가잉여금이 자기자본에 반영되면서 재무구조가 개선됐다"면서 "재무 안정성 회복과 함께 올해에는 그동안 진행해온 설비 투자 성과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판매단가 인상을 진행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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