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한-인도 교류위원회 출범…민간 경협 플랫폼 가동
인도 공급망 부상 속 협력 구축
민간 중심 정례 협력 기반 마련
주요 기업 참여 네트워크 본격화
하반기 비즈니스 포럼 공동 개최
현지 진출 기업 지원 기능 강화
![[서울=뉴시스]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인도 교류위원회 발족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첫째줄 왼쪽에서 세번째부터 고랑랄 다스 주한 인도 대사,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 2026.03.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3/NISI20260323_0002091195_web.jpg?rnd=20260323154910)
[서울=뉴시스]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인도 교류위원회 발족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첫째줄 왼쪽에서 세번째부터 고랑랄 다스 주한 인도 대사,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 2026.03.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인도 교류위원회는 지정학적 불안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글로벌 공급망의 신흥 거점으로 부상한 인도의 전략적 중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출범한 민간 경제협력 채널이다.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고 양국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행사에는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과 고랑랄 다스 주한 인도 대사를 비롯해 메타바이오메드 신한은행 LG전자 와이지원 주성엔지니어링 하나은행 현대차 효성중공업 등 위원사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했다.
윤진식 회장은 개회사에서 "인도는 세계 4위 경제 대국이며 향후 3년 내 3위권 진입이 가시화되는 글로벌 제조 허브"라며 "한-인도 교류위원회가 민간 차원의 실질적 소통 창구로서 양국 경제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랑랄 다스 주한 인도 대사는 "한국은 인도의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며 "반도체 조선 방산 등 제조업과 첨단 기술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발표에서 김경훈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인도·남아시아팀장은 양국 경제협력 확대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 팀장은 "한국의 대인도 수출과 투자는 베트남 대비 각각 30% 20%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이는 향후 협력 확대 여지가 크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한편 한-인도 교류위원회는 올해 하반기 인도산업협회(CII)와 공동으로 '제9회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통상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 간 파트너십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한국무역협회 뉴델리지부를 중심으로 인도 진출 기업에 대한 법·제도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통관 인증 인센티브 지연 등 애로사항을 정부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도 강화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