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청년·여성·어르신 세대별 ‘생활 밀착형' 복지정책 발표
![[울산=뉴시스] 김두겸 울산시장이 25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족 분야 맞춤형 정책을 묶은 세대별 복지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울산시 제공) 2026.03.2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5/NISI20260325_0002093168_web.jpg?rnd=20260325125357)
[울산=뉴시스] 김두겸 울산시장이 25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족 분야 맞춤형 정책을 묶은 세대별 복지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울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25일 시청 본관 3층 프레스센터에서 청년과 여성, 어르신에 이어 ‘가족’을 핵심으로 한 세대별 맞춤형 복지 정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 먼저 가족 모두가 일상 속 여유를 누리는 여가 환경을 조성한다.
울산대공원에 온풍 시설과 방풍막을 갖춘 ‘맨발온(溫) 산책로’를 조성해 사계절 이용 가능한 건강 산책 환경을 마련하고,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체육 활동이 가능한 ‘사계절 전천후 다목적 에어돔’을 지역별로 건립해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한다.
시민들의 일상공간을 찾아가는 길거리 공연(버스킹)과 문화공원에서 매일 열리는 '한낮의 음악회’를 통해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가족 단위 복합문화 공간도 확충한다. 탄소중립과학관과 연계한 어린이 복합 교육·놀이 공간을 조성하고, 울산대공원 어린이교통안전공원을 재조성한 '소풍마루'와 구·군 명소를 활용한 도심 속 야외도서관 '소풍' 등을 마련한다.
야외 명상·요가 프로그램과 ‘퇴근 휴(休) 박물관 명상 체험’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 건강과 일상 회복도 지원한다.
부모와 아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체계를 강화한다.
'우리 아이 안심 의료망'을 구축해 의료 안전망을 강화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13세에서 14세까지 확대하고 광역지자체 최초로 고3 수험생도 지원한다.
또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에도 외래진료가 가능하도록 확대하고, 365일 심야 시간(오후 10시~오전 1시)의약품 구매가 가능한 ‘심야 공공약국’도 기존 4곳에서 5곳으로 늘려 의료 접근성을 높인다.
350병상 규모의 어린이 치료 특화 울산의료원 설립을 통해 공공의료 기반도 강화한다.
먹거리 안전을 위한 '우리 아이 안심 급식' 지원도 추진한다. 248개 학교 약 12만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축·수산물 학교급식 지원을 확대하고 어린이집에는 식판 세척·소독비를 1인당 월 1만원씩 지원한다.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부모·자녀 통합 돌봄’ 정책도 추진한다. 송정과 범서 지역에 24시간 공공 통합돌봄 시설인 시립아이돌봄센터를 확충하고 '5자녀 이상 가정 방문 가사서비스'를 통해 다자녀 가구의 가사 부담을 덜어준다.
또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도서 연계 체험과 대학생 멘토링이 결합된 인공지능(AI)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한다.
시민의 일상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는 체감 행정을 펼친다.
읍면동을 순회하며 차량을 무상 점검하는 '차차차' 사업을 통해 연간 5600대의 차량 안전을 확보하고, 울산수목원 탐방과 연계한 반려수목 나누기와 정원지원센터 개소에 따른 반려식물병원 운영으로 정원문화 확산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또 '도시청결기동대'와 '주택가 나무관리 전담반'을 가동해 생활 주변 환경 정비와 수목 관리를 신속히 지원한다.
특히 공적연금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개인형퇴직연금(IRP)과 연계한 '울산시민연금' 제도 도입도 적극 검토한다. 이는 다른 지자체 사례를 참고해 울산 실정에 맞는 모델을 설계해 은퇴 후 소득 공백기에 대응하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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