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AI자문위원회에 마크 저커버그·젠슨 황 등 임명
빅테크 수장 등 13명 대거 임명…투자 확대 신호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인공지능(AI) 정책을 자문할 대통령 과학기술자문위원회(PCAST)를 구성하고,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CEO와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 등 빅테크 수장들을 위원으로 임명했다. 사진은 저커버그 CEO가 지난해 9월 4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만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는 모습. 2025.09.05.](https://img1.newsis.com/2025/09/05/NISI20250905_0000606693_web.jpg?rnd=20250905164736)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인공지능(AI) 정책을 자문할 대통령 과학기술자문위원회(PCAST)를 구성하고,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CEO와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 등 빅테크 수장들을 위원으로 임명했다. 사진은 저커버그 CEO가 지난해 9월 4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만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는 모습. 2025.09.05.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메타 플랫폼의 마크 저커버그, 벤처투자가 마크 앤드리슨,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 엔비디아의 젠슨 황을 포함한 빅테크 및 투자업계 인사 총 13명의 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위원회 공동 의장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인공지능 및 암호화폐 정책을 담당하는 데이비드 색스와 백악관 과학기술정책국장 마이클 크라치오스가 맡는다.
구글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 델 테크놀로지스 최고경영자 마이클 델, 오라클 부회장 사프라 카츠 등도 위원으로 참여한다. 백악관은 추가 인선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며, 첫 회의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PCAST는 신기술이 미국 노동 시장에 제공하는 기회와 과제, 그리고 모든 미국인이 혁신의 황금 시대에 번영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과 관련된 주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 출범은 실리콘밸리와 트럼프 2기 행정부 간 협력 강화 흐름을 보여주는 상징적 조치라고 WSJ은 전했다. 기술 업계는 규제 부담 완화와 세제 혜택 확대, 인프라 투자 촉진을 핵심으로 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기조에 호응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인공지능 및 디지털 자산 지배력' 확보를 핵심 국정 과제로 제시해 왔다. 그는 기술 기업들로부터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규모 투자 약속을 이끌어냈으며,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국내에서 생산하도록 지원하는 정책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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