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에 '병원급 규모' 대형 치과 들어선다
30일 '감동치과' 개원
황지동 영플라자 120평 규모
고난도 '원정 진료' 해소 기대

태백시 황지동 영플라자 빌딩 4층에 입주하고 오는 30일 개원하는 '감동치과' 전경.(사진=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국내 대표적 인구 소멸 위기 지역인 강원 태백시에 대도시 병원급 규모의 대형 치과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지역 의료계와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6일 태백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황지동 영플라자 4층(약 120평 규모)에 '서울감동치과'가 오는 30일 정식 개원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개원은 30대 의료진 3명이 뜻을 모아 추진됐으며, 태백과 정선 사북 지역의 밀집도와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최종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동치과는 '만족 그 이상의 감동'을 슬로건으로 ▲고해상 3차원 CT를 활용한 안전 진단 ▲디지털 기공센터를 통한 정밀 보철 ▲1인 1기구 원칙의 철저한 위생 관리 등 5대 핵심 약속을 내세웠다. 특히 턱관절 물리치료 인증기관으로서의 전문성도 갖췄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원내에 직접 설치된 '디지털 기공소'다. 이를 통해 '디지털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시스템을 구축, 컴퓨터 설계를 통한 정밀 진단과 당일 진료가 가능한 환경을 마련했다.
그동안 임플란트 등 고난도 치료를 위해 수도권으로 '원정 진료'를 떠나야 했던 지역 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태백시 황지동 영플라자 빌딩 4층에 오는 30일 개원하는 감동치과' 입구 모습.(사진=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신지웅 대표원장은 "첨단 디지털 시스템을 통해 정밀 진단과 빠른 진료가 가능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고령자나 교통약자 등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와 감동을 주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감동치과는 의료진과 원무 인력 등 총 20명의 채용을 마치고 지난 25일부터 진료 예약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개원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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