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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잔 콩쿠르 준우승 염다연, 신작 '몬드리안' 주역

등록 2026.03.30 09: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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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3~24일 LG아트센터 서울

정형일 발레크리에이티브의 신작 발레 '몬드리안'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정형일 발레크리에이티브의 신작 발레 '몬드리안'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올해 로잔발레콩쿠르 2위를 차지한 발레리나 염다연(17)이 국내 민간 발레단의 신작 '몬드리안' 주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30일 염다연 측에 따르면, 오는 4월 23~24일 서울 LG아트센터 시그니처홀에서 열리는 정형일 발레크리에이티브의 신작 발레 '몬드리안'(Mondrian)에 염다연이 주역으로 출연한다.

염다연은 로잔국제발레콩쿠르 이후 M발레단의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에서 안중근의 아내 감아려 여사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독창적인 미장센과 실험적인 안무로 한국 컨템포러리 발레계의 지평을 넓히고 있는 '정형일 발레크리에이티브'와의 협업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정형일 예술감독은 염다연이 가진 창의적인 현대무용적 감각을 발레의 구조적 미학에 녹여내며 입체적인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제54회 스위스 로잔 국제 발레 콩쿠르(Prix de Lausanne)에서 전체 2위와 관객상을 수상한 발레리나 염다연(17)이 19일 서울 서초구 코리아유스발레스타즈에서 기자간담회를 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2026.02.19.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제54회 스위스 로잔 국제 발레 콩쿠르(Prix de Lausanne)에서 전체 2위와 관객상을 수상한 발레리나 염다연(17)이 19일 서울 서초구 코리아유스발레스타즈에서 기자간담회를 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2026.02.19. [email protected]

'몬드리안'은 직선, 수직, 수평, 삼원색의 미학을 무대 위에 구현한다. 무용수들의 신체 라인과 움직임을 통해 캔버스 위의 기하학적 선을 살아 움직이는 생명력으로 치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교한 발레 테크닉이 현대적 감각과 만나는 지점을 시각화해 보여준다.

염다연은 지난달 스위스에서 열린 제54회 로잔발레콩쿠르에서 2위와 관객상을 수상했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폭발적인 신체 능력을 선보인 그는 현대무용 부문에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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