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국제금융공사서 1900억 투자 유치…"해외 반도체 소재 사업 속도"
일본 도쿠아먀와 합작법인 사업비 조달
말레이시아 현지 공장 건설 등에 활용
2029년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상업 생산
![[서울=뉴시스] OCI테라서스 전경. (사진=OCI홀딩스) 2026.03.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30/NISI20260330_0002096860_web.jpg?rnd=20260330093958)
[서울=뉴시스] OCI테라서스 전경. (사진=OCI홀딩스) 2026.03.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OCI홀딩스가 국제금융공사(IFC)로부터 1억2500만 달러(약 19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OCI홀딩스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테라서스와 일본 도쿠야마의 합작 법인(지분율 5:5) OTSM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비다.
OCI홀딩스가 해당 자금을 OTSM의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공장 건설 및 운영 자금 등으로 활용하는 만큼, 말레이시아 현지 반도체 소재 사업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세계은행그룹 산하 IFC는 민간 기업을 지원해 개발도상국가의 경제발전을 유도하는 국제금융기구다. 기업의 성장 잠재력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 여부를 결정한다.
IFC와 사전 협의한 ESG 경영에 대한 의무를 준수해야 차질 없이 자금 운용도 가능한 구조다.
OCI홀딩스 관계자는 "OCI테라서스가 IFC의 엄격한 심사 기준을 충족하며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의 첫 투자 유치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OCI홀딩스는 이번 투자 유치로 OTSM의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TSM은 2027년 준공 및 시운전, 고객사 승인(PCN) 절차 등을 거쳐 2029년부터 연간 8000톤 규모의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생산에 나선다.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은 태양광용과 비교해 높은 기술력이 필요한 분야다.
실제 OCI를 포함해 독일 바커, 미국 헴록, 일본 도쿠야마 등 소수의 글로벌 기업만이 해당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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