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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감원장, 육군 장병 대상 특강…"복무주기별 금융교육 강화"

등록 2026.03.30 14:00:00수정 2026.03.30 16: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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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1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 방문

금감원, 복무주기별 금융교육 추진

[서울=뉴시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30일 육군 제31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특강에 나섰다.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2026.03.30.

[서울=뉴시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30일 육군 제31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특강에 나섰다.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2026.03.30.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30일 육군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특강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광주 북구에 위치한 육군 제31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를 방문해 '군장병 불법도박 피해예방 및 건전한 자산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이 원장은 급여 관리방법, 올바른 투자 방법과 유의사항 등의 내용을 군장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특히 군복무 중 받는 급여는 단순한 소비 재원을 넘어 전역 후의 삶을 준비하는 '미래의 가능성'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안정적인 자산 관리를 독려했다.

금감원은 군복무 주기를 고려한 군장병 교육 강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최근 급여 인상 등 장병들의 복무 여건이 개선되면서 도박, 금융사기, 고금리 대출 등 장병들이 금융사고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금감원은 '입대 직후(예방 교육)-군생활 중(역량 강화)-전역 직전(재무 설계'에 걸친 '3단계(3-Step)' 금융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입대 직후에는 훈련소부터 도박, 고위험 투자의 위험성, 급여 관리의 중요성 등을 집중 교육한다.

군생활 중반에는 방문교육, 온라인교육 등을 통해 금융기초지식과 신용관리 능력 향상, 금융범죄 예방 등 금융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아울러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는 급여와 장병내일준비적금 등을 미래의 자산으로 불려나갈 수 있도록 재무목표를 설계하고 실천하도록 돕는다.

금감원 관계자는 "군장병들에게 군 복무기간 동안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제공해 장병들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확립하고 일상에서 건전하고 스마트한 금융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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