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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58주년…장인화 회장 "혁신·실행력으로 위기 돌파"

등록 2026.03.31 08:59:54수정 2026.03.31 09: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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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회장, 포스코그룹 창립 58주년 기념사

"경영 환경 불확실성 지속…위기감 고조돼"

"혁신·실행력으로 경영 목표 반드시 달성"

"에너지소재 등 미래 사업 육성도 병행"

[서울=뉴시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해 3월 열린 그룹기술전략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사진=포스코그룹) 2026.0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해 3월 열린 그룹기술전략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사진=포스코그룹) 2026.01.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포스코그룹이 창립 58주년을 맞아 혁신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한 위기 대응과 지속성장 기반 강화를 강조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31일 창립 58주년 기념사를 통해 창업 세대의 도전 정신과 성과를 되새기고, 미래 도약을 위한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강대국 간 패권 경쟁과 보호주의 확산, 자원의 무기화 등으로 경영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하다"며 "모든 사업 영역에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선배 세대의 불굴의 의지를 본받아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과 집요한 실행력으로 당면한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며 "올해 계획한 경영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업 전략과 관련해서는 철강 중심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동시에 에너지 사업을 축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장 회장은 "철강의 본원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는 한편, 우량 자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에너지소재 사업을 더욱 강건화해야 한다"며 "미래 산업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넥스트 코어(Next Core)' 사업 육성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위기 극복의 핵심으로 조직 내 결속과 신뢰를 강조했다.

그는 "회사가 숱한 시련을 이겨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임직원 간 상호 신뢰와 결속이 있었다"며 "예상치 못한 난관에 직면하더라도 노사가 함께 극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제철보국(製鐵報國)이라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축으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경영 목표 달성과 지속 성장 기반 강화, 노사 화합을 통해 그룹 가치의 퀀텀 점프를 이루자"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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