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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금촌댁네 사람들'로 인생역전…"반지하 살다 호텔 스위트룸"

등록 2026.03.31 09: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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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30일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서 '금촌댁네 사람들' 출연 이후 톱스타가 된 일화를 전했다. (사진=tvN STORY 제공) 2026.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30일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서 '금촌댁네 사람들' 출연 이후 톱스타가 된 일화를 전했다. (사진=tvN STORY 제공) 2026.03.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금촌댁네 사람들' 출연 이후 톱스타가 된 일화를 전했다.

30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는 이영자, 정선희, 임창정이 과거 '금촌댁네 사람들' 촬영지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창정은 '금촌댁네 사람들' 애청자였다며 매니저의 노력 덕분에 단역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창정은 "당시 PD 선생님과 소속사 대표님 식사 자리에 저를 불렀다. 일단 한 번만 출연해보자. '그 한 번에 내가 난리를 내서 여기 계속 나오지 않으면 난 연예인이 안 될 거야'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고등학교 친구들에게 무엇을 했을 때 제일 재미있었냐. 회의를 해서 '우리 동네 왜 왔니'를 했다"며 당시 '금촌댁네 사람들'에서 선보인 춤에 대해 설명했다.

정선희는 "이상한 춤을 되게 잘 개발했다. 맛있게 잘 살려서 많이 따라했다"고 감탄했고, 이영자는 "연기를 너무 잘했다. 백으로 들어왔다고 믿지 않았다. 실력이 너무 뛰어났다"고 말했다.

임창정은 '금촌댁네 사람들' 출연 이후 승승장구해 한 달 만에 톱스타가 됐다.

그는 "('금촌댁네 사람들' 출연 당시) 아직 노래가 안 나왔었다. 노래는 2주 후에 나왔고, 3주 후에 영화 '비트'가 나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촌댁네 사람들'이 제일 나중에 결정됐는데 방송이 한 번 나가고 일대가 마비됐다. 고등학교 교복 입은 군단들이 거리에 쫙 있는데 나는 무명이니까 아무도 모르지 않았냐"고 했다.

임창정은 "사장님이랑 아무 생각 없이 가는데 (사람들이) 황당하다는 듯이 '쟤가 저기 돌아다닌다고?'라고 하더라. (몰려든 사람들 때문에) 거기 묻혀서 길 가던 사람들이 구해줬다"고 말했다.

이에 정선희는 "임창정 인기가 압도적으로 단시간에 수직으로 올라가는 걸 봤다. 미사일, 로켓 같은 성공을 봤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더라"며 당시 임창정의 반응을 떠올렸다.

임창정은 "반지하에서 살다가 호텔 스위트룸에서 일어났다. 사장이 날 좋은 곳에다가 재워야 한다고. 나 집 살 때까지 최고급 호텔 스위트룸에서만 재웠다. 저를 업고 다녔다. 너무 예쁘다고"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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