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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문화로 하나된다" 손잡은 진주시·전주시

등록 2026.03.31 10: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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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실크등'-전주 '한지' 협업 등 상생발전

[진주=뉴시스]진주시와 전주시, 문화콘텐츠 업무협약 체결.(사진=진주시 제공).2026.03.3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시와 전주시, 문화콘텐츠 업무협약 체결.(사진=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영·호남을 대표하는 역사 문화의 도시인 경남 진주시와 전북 전주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진주시와 전주시는 지난 30일 전주시청에서 두 도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및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도시가 보유한 풍부한 문화 자산을 공유하고 이를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도시는 이번 협약으로 ▲문화도시 간 비전 공유 및 정책 협력 ▲공통·특화 문화자원을 활용한 물적·인적 교류 ▲지역 문화예술 단체 및 문화사업체 간 상호 교류 ▲기타 상호 발전과 교류 증진에 관한 사항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진주시는 교류 사업 첫 시작으로 오는 6월 전주에서 열리는 단오축제에 실크등(燈)을 대여·전시해 실크의 아름다움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10월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전주한지축제에는 실크 유등 뿐만 아니라 새로 제작할 한지 유등까지 전시해 두 도시의 문화 자산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공동 기획과 협업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문화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각기 보유한 전통문화와 문화콘텐츠를 연계·활용해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관광과 산업 분야에 접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단순한 문화 사업을 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두 도시가 문화 자산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대표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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