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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CC, 갈 길 바쁜 SK 잡고 6강 PO '청신호'

등록 2026.04.01 21: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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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 81-79 신승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부산 KCC의 허훈. (사진=KBL 제공) 2026.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부산 KCC의 허훈. (사진=KBL 제공) 2026.04.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농구 부산 KCC가 서울 SK를 누르고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KCC는 1일 오후 7시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81-79 신승을 거뒀다.

2연승을 거둔 KCC는 27승25패로 봄 농구 마지노선인 6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7위 수원 KT(25승26패)와 1.5게임 차가 됐으며, 5위 고양 소노(27승24패)와는 0.5게임 차로 간격을 줄였다.

반면 2위 안양 정관장(33승18패)과의 간격을 줄이겠다는 목표가 있었던 SK는 2연패 부진에 빠지면서 31승20패가 됐다

이에 3위 SK는 4위 원주 DB(31승21패)의 추격을 걱정하게 됐다. 두 팀의 간격은 0.5게임 차다.

KCC에서는 숀 롱이 11점 11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여기에 슈퍼팀 멤버인 최준용(19점), 허웅(14점), 허훈(12점), 송교창(10점) 등이 고른 활약으로 힘을 보탰다.

SK에선 자밀 워니와 최부경이 각각 18점씩 쐈지만 승리까지 닿진 못했다.

전반을 홈팀이 주도했다면, 후반에 원정팀이 역전을 꾀하는 흐름으로 진행됐다.

KCC는 1쿼터에 5점 차로 리드를 가져간 데 이어, 전반 종료 시점에는 9점 차로 앞섰다.

SK는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3쿼터에 3점 차로 좁혔고, 4쿼터에 극적 반전을 노렸다.

두 팀은 4쿼터 중반까지 시소게임을 벌였다.

그리고 SK가 경기 종료 4분12초 전 최부경의 2점슛으로 75-73 역전을 해냈다.

그러나 종료 3분47초 전 숀 롱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하며 다시 승부의 균형을 바로잡았다.

33초 뒤에는 역전 2점슛까지 기록했다.

4쿼터 종료 2분43초 전 안영준이 재차 77-77을 만들었으나, 경기 종료 직전 최준용, 허훈이 득점하면서 81-77까지 도망쳤다.

경기 종료 4초 전 에디 다니엘이 2점슛을 기록했지만 또 한 번의 동점은 나오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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