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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정의선·정기선·장인화 재계총수들, 韓-인니 비즈니스 포럼 '총출동'

등록 2026.04.01 18:52:42수정 2026.04.01 22: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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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의선 등 재계총수들 포럼 참석

손경식 회장 "문화콘텐츠 분야 투자 논의"

김민석 국무총리 등 정부 관계자도 참석

[서울=뉴시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겸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1일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이 열린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 입장하고 있다. 2026.04.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겸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1일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이 열린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 입장하고 있다. 2026.04.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현준 이지용 김민성 박나리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국내 기업들은 급변하는 통상환경과 고환율, 고유가 등 대내외 위기 속에서 주요 분야에 대한 투자 협력 기대감을 높였다.

1일 오후 3시께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1층 로비에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속속 도착했다.

손경식 CJ그룹 회장 겸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와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종수 SK이노베이션E&S 사장, 현신균 LG CNS 사장 등도 참석했다.

손 회장은 인도네시아 투자와 관련해 어떤 점을 논의할 것인지를 묻는 뉴시스의 질의에 "아미노산 사업이나 시네마 등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인도네시아에 투자할 수 있는 방향을 논의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구 회장 역시 "우리는 이제 (인도네시아에) 니켈 제련소 등 투자를 시작하는데 퍼밋(허가 절차)을 빨리 받을 수 있게 도와달라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네시아는 1만8000개의 워낙 많은 섬을 가지고 있어, 전력 공급하려면 해저케이블이 필요하다"며 "그래서 해저케이블 사업을 인도네시아에서 더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뉴시스 4월1일자 [단독]구자은 LS 회장 "인니에 니켈 제련소 협력 요청…해저케이블 사업도 모색" 참조)
[서울=뉴시스] 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 '한국-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 '한국-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오후 4시20분께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등도 포럼장을 찾았다. 정부 고위 관계자들은 주요 기업 및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 등과 논의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행사에는 김 총리를 비롯해 양국 정부 및 기업인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경재계는 ▲공급망 ▲배터리 ▲에너지 ▲바이오 ▲소비재 등 분야에서 한-인도네시아 양국 기업 및 기관의 전문 패널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구혁서 LX인터내셔널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한층 커지고 있는 시기일수록 양국 기업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지난 1968년 한국 기업의 첫 해외투자가 이뤄진 나라로, 양국 교역액은 지난해 183억 달러(약 27조6055억원)를 기록했다.

한국의 대인도네시아 누적투자 역시 지난해 9월 기준 282억 달러(약 42조5397억원)에 달해 우리 기업의 핵심 투자처이자 전략적 생산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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