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 동부권 공들이기…"순천 르네상스 시대로"
"행정중심 문화복합도시로 육성하겠다" 공약
2035 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 예술의전당 건립
제2 순환도로 신설, 파크골프장·리조트 조성도
![[순천=뉴시스] 김영록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3일 오후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순천 르네상스 시대 조성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김 후보 측 제공). 2026.04.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3/NISI20260403_0002102062_web.jpg?rnd=20260403155145)
[순천=뉴시스] 김영록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3일 오후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순천 르네상스 시대 조성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김 후보 측 제공). 2026.04.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구용희 기자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연일 전남 동부권 공들이기에 나서고 있다.
김 후보는 3일 오후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순천을 정원에서 시작해 세계로 뻗는 행정중심 문화복합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순천의 가능성은 전남광주특별시의 가능성"이라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보여준 글로벌 성공 사례를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우선 순천에 예술의전당을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문화예술이 살아숨쉬는 순천에 공연과 전시가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해 언제 어디서나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는 것이다.
203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도 개최, 순천을 대한민국 스포츠 허브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광주~여수~광양을 잇는 분산개최로 재정 부담을 줄이고 순천 팔마체육관 등 스포츠 인프라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스포츠·청년 도시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순천지역의 고질적인 도로교통 병목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도심을 통과하는 제2 순환도로를 신설하는 한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하단 유휴부지에 세계 유일의 108홀 규모의 국제 수준 파크골프장, 가족형 리조트를 건립해 휴양관광도시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통합특별시 주청사 중 하나인 동부청사 규모를 3배로 확대하고, 부시장 1명을 상주 배치해 특별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방안도 제시했다.
한국환경공단·애니메이션 등 문화관련 공공기관을 함께 유치하고, 신대지구에 국제학교를 신설해 해외유학을 가지 않아도 수준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방안도 설명했다.
김 후보는 "순천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전남 동부권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한 만큼 순천 만의 역량을 살려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며 "통합특별시를 대표하는 행정허브이자 교통·글로벌 교육·K(케이)-콘텐츠·스포츠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순천 르네상스 시대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전날 오후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석유화학 감산 대책 추진과 민생 추경 확보 등을 통해 여수 경제 위기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히는 등 연일 동부권 살리기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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