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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명품 자전거길 완성"…나주 지석천 6.1㎞ 개통

등록 2026.04.03 17: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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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나주~화순 잇는 수변 라이딩 벨트 구축

나주시는 지난 2일 지석천 자전거길 나주 구간(산포~남평) 6.11㎞ 조성을 완료하고 개통식을 개최했다. (사진=나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시는 지난 2일 지석천 자전거길 나주 구간(산포~남평) 6.11㎞ 조성을 완료하고 개통식을 개최했다. (사진=나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지석천을 따라 조성한 자전거길을 전면 개통하며 영산강과 연계한 광역 자전거 관광망 구축에 나섰다.

수변 자연경관과 도심 상권을 아우르는 '복합형 라이딩 코스'로 지역경제 파급 효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나주시는 지난 2일 산포~남평을 잇는 지석천 자전거길 6.11㎞ 구간 조성을 마치고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총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한 이번 사업으로 광주~나주~화순을 연결하는 지석천 자전거길이 하나로 이어지게 됐다.

이번 개통의 핵심은 '연결성'이다. 기존 영산강 자전거길과 직접 맞물리며 이용자 선택 폭이 넓어졌고, 장거리 라이딩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접근성과 편의성이 동시에 개선되면서 생활형 자전거 이용뿐 아니라 관광형 수요 확대도 기대된다.

코스는 유채꽃밭과 갈대군락지, 철새 서식지 등을 따라 이어지는 자연 친화형 구간으로 구성했다.

계절마다 변화하는 경관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어 '도심 속 힐링 코스'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특히 남평읍 주요 상권을 통과하는 구간이 포함되면서 자전거 이용객 유입이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도 기대된다. 단순한 레저 인프라를 넘어 '지역경제 연계형 관광 자원'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석천 자전거길은 시민 여가 공간을 넘어 관광자원으로 확장이 가능한 핵심 인프라"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바탕으로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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