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 스틸코드 매각 철회…"글로벌 리스크 반영 전략 수정"
타이어사 공급 안정 요구 증가
전기차·친환경 수요 확대 반영
섬유코드 시너지 극대화 판단
미래 모빌리티 소재 경쟁력 강화
![[서울=뉴시스] 17일 HS효성첨단소재는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되고 있는 'CCE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HS효성첨단소재). 2025.9.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7/NISI20250917_0001945502_web.jpg?rnd=20250917094551)
[서울=뉴시스] 17일 HS효성첨단소재는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되고 있는 'CCE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HS효성첨단소재). 2025.9.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고 스틸코드 사업 매각을 검토해왔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정세 불안에 따른 타이어 파트너사의 공급망 안정 요구 증가와 전기차·친환경용 고부가 제품 수요 확대, 미래형 모빌리티 소재 사업의 실적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스틸코드는 섬유코드와 함께 타이어의 품질과 성능, 안전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다.
안정적인 공급이 타이어 성능 구현에 필수적인 요소로 평가된다.
특히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확산으로 경량화, 고내구화, 친환경 요구가 커지면서 글로벌 타이어 기업들이 전략적 협업을 기반으로 장기 거래를 유지하려는 핵심 제품으로 꼽힌다.
HS효성첨단소재는 섬유와 스틸 타이어코드를 모두 생산하는 유일한 업체다.
섬유 타이어코드는 20년 이상 글로벌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스틸코드는 미쉐린과 굿이어 공장 인수 등을 통해 기술력을 확보했다.
이 소재는 산업용 벨트, 로프, 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보강재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중동 사태 영향으로 타이어 업체들의 공급 안정 요청이 증가한 가운데, 회사는 글로벌 파트너사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로 지속적인 가치 창출 기회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매각 시 발생할 수 있는 공급망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섬유코드 사업과의 시너지를 강화해 스틸코드 사업을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향후 전기차 수요 확대와 유가 상승 흐름을 고려할 때, 내연기관 차량보다 높은 하중을 견디는 전기차용 타이어 수요 증가에 따라 스틸코드 수요도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안정적인 수익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HS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스틸코드 사업을 지속 성장시키고 핵심 소재 공급자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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